나는 그에게 갇힌 새가 되고 싶다
20 Episoden
만약 운명이 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나는 나를 가둔 그 남자의 새장 속 새가 되겠다.
줄리아는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핏줄에게 배신당해 절벽 아래로 밀려 죽음을 맞이한다. 죽고 나서야 그녀는 진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가장 증오했고, 자신을 가둬 두었던 남자 아서가 그녀의 복수를 해 주었고, 그녀의 시신을 껴안고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함께 죽었다는 사실을.
그녀는 맹세한다. 다시 태어나면 오직 그 사람만을 사랑하겠다고.
운명은 그녀에게 은혜를 내렸다. 그녀는 정말로 5년 전으로 환생했다.
차갑고 위험한 아서를 다시 만난 줄리아는 도망치지 않았다. 그녀는 곧바로 그의 품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녀의 복수가 시작되는 동시에, 사랑을 향한 여정도 함께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