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뒤에 깨달은 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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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연이 죽던 그날은 이지한의 결혼날이였다!
이지한은 안씨 집안 기사의 아들이었는데 안지연은 그의 가정 상황이 딱해서 같이 고급 세단을 타고 학교도 가게 해주고 직접 카드도 긁어주고 사치품도 선물했으며 결국에는 아버지의 유산인 회사도 그의 손 안으로 넘겨버렸다.
이지한은 안지연의 돈을 쓰고 안지연이 준 모든 것들을 누리면서 다른 여자와 연애를 하고 안지연을 그저 일개의 하인으로만 취급했다……
병마에 시달리고 있을때 돈 좀 빌려 달라는 말에 그는:“너랑 함께했던 하루하루가 나한테는 지옥이었어!안지연 죽어버려!”라고 했다.
그녀가 죽었다.
죽는 그 순간이 되어서야 깨달았다.자신한테 거절만 당했던 부자집 도련님이 계속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