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척, 사랑해
62 集
강씨 가문의 파산으로 모든 것을 잃은 강음은 배경천에게 거두어져 3년간의 계약 관계를 맺는다. 계약 만료와 함께 이별을 결심한 순간, 강음에게 뜻밖의 아이가 찾아온다. 그녀는 임신 사실을 숨긴 채 병든 어머니를 돌보며 배경천의 지독한 집착을 피해 도망치지만, 그 앞길은 백흔흔의 악랄한 모략과 함정으로 가득하다. 사실 배경천이 백흔흔과 곁을 내준 것은 강음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한 연극이었을 뿐, 그의 진심은 이미 오래전부터 강음을 향해 있었다. 뒤늦게 임신의 진실을 알게 된 그는 비로소 각성하여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고 오직 그녀를 되찾기 위한 저돌적인 추격을 시작한다. 오랜 오해와 원한을 내려놓은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를 받아들이고, 결혼과 출산이라는 찬란한 결실을 맺으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