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신이 선택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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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진정한 군주, 다니엘라는 사랑하는 알렉산더와의 평화로운 결혼 생활을 위해 자신의 위대한 권능을 숨긴 채 살아왔다. 하지만 영원한 서약을 맺어야 할 결혼식 날, 의붓동생 조이스는 시샘에 눈이 멀어 신전에 불을 지르고 다니엘라에게 참혹한 누명을 씌운다. 전쟁의 신 아레스의 아들이자 남편인 알렉산더는 비열한 거짓말에 속아 넘아갔고, 그녀의 가족들은 다니엘라를 강제로 무릎 꿇려 굴욕을 주었다. 배신감에 무너진 다니엘라는 마침내 봉인했던 정체를 드러낸다. 조이스의 자백 영상을 만천하에 공개한 그녀는 미련 없이 그들을 등지고 떠났다. 탐욕에 눈이 먼 가족들은 뒤늦게 그녀의 막대한 재산과 권력을 노리고 집요하게 뒤를 쫓지만, 태양신 아폴로의 비호를 받는 다니엘라 앞에서 그들의 수작은 처참히 뭉개질 뿐이다. 조이스의 실체가 탄로 나며 가문은 풍비박산이 났고, 알렉산더는 뒤늦게 후회하며 눈물로 용서를 빌지만 이미 버스는 떠난 뒤였다. 자신을 부서뜨린 오만한 인간이 아닌, 자신을 빛으로 이끈 태양신 아폴로의 손을 잡은 다니엘라. 진정한 새벽의 군주로서 그녀의 화려한 통치가 이제 시작된다.